노회찬재단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지난 2022년 5월부터 <한겨레>에 매주 한 차례씩 ‘6411의 목소리’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시작한 이래, 단 한 번의 결호 없이 어느덧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6411의 목소리’는 노회찬이 주목했던, 존재하지만 그 이름으로 불리지 못한 사람들이 직접 자신의 노동과 삶을 이야기하는 코너입니다. 자신의 노동을 감내하면서도 사회적 발언권은 주어지지 않는 투명인간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 시대의 노동과 삶을 환기하고 조명해 보고자 했습니다. [자세히읽기]

📌 <6411 노회찬의 집> 소식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민중을 위한 노회찬의 집'을 꿈꾸며 - 현기영 (소설가)

진보정당의 영원한 조직가, 오재영의 이름으로 - 김진석 (오재영추모사업회 회장, 서울여대 교수)

‘4.3기억영화제’의 일환으로 전국 100개의 극장에서 같은 날 동시에 상영되어, 더욱 특별했던 제13회 함께데이. 영화는 국가폭력의 고통스런 역사를 되새기고, 아무도 말할 수 없었던 4.3 여성의 목소리를 담아냈습니다. 현기영, 허영선 작가, 김은실 교수가 함께하여 더 뜻깊었던 관객과의 대화 영상을 전합니다. [영상 바로보기]

기본과정 6기 개강 스케치 봄이면 찾아오는 기본과정. 탄핵 선고와 함께 뒤틀린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바로잡을 시간이 왔습니다. 광장에서 만난 얼굴이 다시 모인 자리. 노회찬정치학교에서 스무명의 시민과 함께 다시 만난 민주주의, 다시 만날 새로운 대한민국을 그려보겠습니다.

4월에 부는 바람 (현기영) 예닐곱살 때 일어난 제주 4·3을 겪은 뒤, 죽은 자를 위해 증언하는 것이 살아남은 자의 의무임을 깨달은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 고교 교사 시절, 취재를 거듭해 탄생한 「순이 삼촌」이야기 등, '제주 사람'이자 '4·3 작가'로서 이 세상을 성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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